adieu Jobs! 사는 이야기

한 사람을 떠나 보내는 슬픔을 전세계가 같이 경험한다는 게 이런 것일까?

오늘 애플사 창업주이며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이 세상을 떠났다. 하루종일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모두 잡스를 애도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비록 애플과 법적 소송 중이지만 잡스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이미 거성이었던 것이다.

잡스는 참 많은 것들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갔다. 그 중엔 아이폰이라는 희대의 발명(?)품도 있지만 그보다 더 의미있는 것은 그가 살아온 정신일 것이다. 그것을 표현하는 구절들이 참 많다.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 훌륭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며
훌륭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
만일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고, 주저앉지 말라
-Steve Jobs

나는 부자가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자기 전에 오늘 놀라운 일을 해냈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긴여정은 그 자체로 보상이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무엇을 원하는 지도 모른다.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은 아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하냐의 문제이다.
디자인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속적인 외층에 표현되는 인간 창조물의 영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디자인이란 겉치장이다. 인테리어 장식이다. 커튼과 소파의 소재다.
하지만 내게 디자인이란 그것들과 거리가 멀다.
디자인은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의 본질적 영혼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겹겹이 포장하며 드러나는 것이다.
-Steve Jobs

Stay hungry, Stay foolish.
-Steve Jobs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평소에 애플에 관심도 없었지만 한 영혼이 이렇게 쉽게 가버리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가 좀만 더 살아서 훨씬 더 창의적인 세상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자신의 시간을 채우고 운명을 마치는 것 같다. 얼마나 길게 살 것이냐보다 얼마나 알차게 사느냐가 훨씬 더 중요할 것이다. 오늘 잡스를 떠나보내며 그의 정신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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